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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에서 기회의 땅으로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타 지역 바이오기업 발길 줄이어

2008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최근 들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외지 기업체의 입주가 늘고 있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대학로(송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에는 9월 현재 28개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해 신제품개발과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28개의 업체를 본사 소재지로 분류하면 서울, 경기, 충남 등 타 지역 소재 기업이 7개 업체로 사업 초창기인 2005년 4개 업체에 불과하던 것과 비교하면 외지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안동 소재의 15개 기업 가운데에도 서울, 대전, 대구에서 각각 한 개의 기업이 본사를 옮겨 와 이를 포함하면 타 지역에서 이전해 온 기업의 수가 전체의 1/3 이상 차지하는 셈이 된다.

이처럼 외지 기업의 안동 러시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첫 번째는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사업 때문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결 건조기와 발효시스템을 포함한 시제품 생산시설이 완비돼, 운영․관리 인력 역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품질분석 의뢰된 건수가 1,778건으로 2006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하였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작년 실적의 약 2/3를 넘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단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이 취약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도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번째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조성,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사업 추진 등 지방자치단체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혁신 사업은 지역민과 지자체의 지원 노력이 성패의 관건이며, 이런 측면에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 발전의 유일한 대안인 바이오산업이 핵심전략 산업으로 성장하여 낙후 지역이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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